2013년 9월 30일 월요일

새벽만나 9월26일 본문 대하14-16

오늘 은혜받은 말씀

14:11  그 하나님 여호와께 부르짖어 가로되 여호와여 강한 자와 약한 자 사이에는 주밖에 도와 줄 이가 없사오니 우리 하나님 여호와여 우리를 도우소서 우리가 주를 의지하오며 주의 이름을 의탁하옵고 이 많은 무리를 치러 왔나이다 여호와여 주는 우리 하나님이시오니 원컨대 사람으로 주를 이기지 못하게 하옵소서 하였더니

아비야의 뒤를 이은 아사왕은  유다의 모든 성읍에서 산당과 우상의 단을 헐어버리는 등  하나님앞에 선한일을 함으로서 하나님이 주시는 평강을 누리지만 유다의 군사력과는 상대가 안되는 구스의 100만 군대가 쳐들어오는 국가적인 큰 위기를 만나게 된다. 그러나 그 때 아사왕은 강자와 약자 사이에 도와 주시는 것은 처해진 환경의 우열이 아니라 오직 여호와이심을 고백하며 여호와만을 의지하고 전쟁에 임할 때 하나님은 기적적인 승리를 주셨다. 아사왕의 믿음을 갖고 나의 처지와 환경의 약함 때문에 세상을 두려워하고 떨지 말고 담대히 나가자.


새벽만나 9월25일 본문 대하13

오늘 은혜받은 말씀

1312-15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사 우리의 머리가 되시고 그 제사장들도 우리와 함께 하여 경고의 나팔을 불어 너희를 공격하느니라 이스라엘 자손들아 너희 열조의 하나님 여호와와 싸우지 말라 너희가 형통치 못하리라 여로보암이 유다의 뒤를 둘러 복병하였으므로 그 앞에는 이스라엘 사람이 있고 그 뒤에는 복병이 있는지라 유다 사람이 돌이켜 보고 자기 앞 뒤의 적병을 인하여 여호와께 부르짖고 제사장은 나팔을 부니라 유다 사람이 소리지르매 유다 사람의 소리지를 때에 하나님이 여로보암과 온 이스라엘을 아비야와 유다 앞에서 쳐서 패하게 하시니

르호보암의 아들 아비야는 신실한 믿음의 왕이었다. 북이스라엘을 향해 만군의 여호와이신 하나님을 선포하지만 여로보암은 아랑곳 안하고 훨씬 많은 군대를 이끌고 쳐들어오고 유다는 적들에게 포위를 당하게 된다. 그러나 유다 백성이 하나님께 부르짖을 때에 하나님은 결국 이스라엘을 대파하고 유다를 승리하게 해주심으로 아비야의 선포가 사실임을 모두에게 보여주신다. 하나님은 진정 만군의 여호와이시며 역사를 이끌어 가시는 분이신 것이다.


새벽만나 9월24일 본문 대하10-12

오늘 은혜받은 말씀

12:7 여호와께서 저희의 스스로 겸비함을 보신지라 여호와의 말씀이 스마야에게 임하여 가라사대 저희가 스스로 겸비하였으니 내가 멸하지 아니하고 대강 구원하여 나의 노를 시삭의 손으로 예루살렘에 쏟지 아니하리라

솔로몬의 뒤를 이은 르호보암은 나라가 견고하여지면서 더욱 교만하여져서 여호와의 율법을 버리고 범죄함으로 인해 하나님은 애굽왕 시삭을 들어 유다를 징계하신다. 그러나 선지자 스마야가 하나님이 유다를 버린다는 예언을 선포 하자 왕을 포함한 방백들은 스스로 돌이켜 겸비하여 회개하게되고 하나님은 징계가운데서 그런 회개하는 자들을 구원하신다. 신실하신 하나님은 진노가운데서도 솔로몬에게 약속하셨던 (역대하 7:14) 그 약속을 지키시는 것이다.

새벽만나 9월23일 본문 대하8-9

오늘 은혜받은 말씀

9:7 복되도다 당신의 사람들이여, 복되도다 당신의 이 신복들이여, 항상 당신의 앞에 서서 당신의 지혜를 들음이로다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를 송축할찌로다 하나님이 당신을 기뻐하시고 그 위에 올리사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를 위하여 왕이 되게 하셨도다 당신의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사랑하사 영원히 견고하게 하시려고 당신을 세워 저희 왕을 삼아 공과 의를 행하게 하셨도다 하고

스바 여왕은 솔로몬의 지혜에 놀라며 결국 그런 지혜가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을 인정하며 솔로몬을 통하여 그런 하나님의 지혜의 말을 듣는 신하와 백성들이 복되다고 말하고있다. 지금도 세상에는 우리가 매일 듣는 하나님의 말씀을 아직 한번도 들어보지 못한 사람들도 많이 있는 것이다. 날마다 지혜의 말을 듣는 우리는 얼마나 복된 것인가? 그러니 이 복된 말씀을 열심히 전해야 할 것이다.

2013년 9월 26일 목요일

새벽만나 9월21일 본문 대하 7

오늘 은혜받은 말씀

7:13-14 혹 내가 하늘을 닫고 비를 내리지 아니하거나 혹 메뚜기로 토산을 먹게 하거나 혹 염병으로 내 백성 가운데 유행하게 할 때에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그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겸비하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구하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 죄를 사하고 그 땅을 고칠찌라

솔로몬의 기도를 들으시고 언약의 축복을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말씀 속에서 우리 인생의 모든 문제의 해결책을 발견할 수가 있는 듯하다. 비가 오지 않는 가뭄과 같은 먹을 것이 없는 궁핍과 재정의 고갈이 있다면 나는 지금 하늘의 축복의 문이 닫힌 것이다. 어려운 상황에서 뜻하지 않은 일로 그나마 있는 것 마저 없어지는 상황이라면 메뚜기가 나의 남은 토산을 먹고 있는 것이다. 질병으로 인해 내 몸이 병들었거나 내가 처한 환경이 피하기 힘든 악한 상황이라면 지금 나는 염병이 유행하는 가운데 병에 걸렸거나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르는 위험한 처지에 있는 것이다.  그런데 만약 이 같은 어려운 상황에 내가 놓여있다면 나는 지금 혹시 하나님의 길을 떠나 악한 길에 서 있지는 않은지 돌아보아야 하는 것이다. 왜냐면 그 어려운 모든 상황이 하나님이 내게 주신 상황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랑하는 자녀가 혹시나 법죄하여 삶의 어려움과 고통이 왔을 때에라도 진심으로 회개하고 돌이켜 겸손히 하나님께 기도로 나아가면 하나님은 그 기도를 들으시고 나를 용서하시며 내가 속한 그 환경을 고치시겠다고 약속하고 계시는 것이다. 오늘 이 말씀에서 하나님이 사랑하는 자들이 죄의 결과로 인해 처해진 고통의 상황을 해결하고 축복을 받는 방법을 깨달을 수 있었다.
첫째 회개(악한 길에서 떠나는 것)
둘째 겸손 (스스로 겸비해지는 것)
셋째 기도 (하나님을 인정하고 그에게 엎드려 간구함)
넷째 하나님의 얼굴을 구함(하나님이 해결해 주시는 것들에만 주목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마음을 품으며 성품을 닮아가고자 노력하는 삶)        



새벽만나 9월18일 본문 대하 4-6

오늘 은혜받은 말씀

6:13-14 솔로몬이 이왕에 놋으로 대를 만들었으니 장이 다섯 규빗이요 광이 다섯 규빗이요 고가 세 규빗이라 뜰 가운데 두었더니 저가 그 위에 서서 이스라엘의 회중 앞에서 무릎을 꿇고 하늘을 향하여 손을 펴고 가로되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여 천지에 주와 같은 신이 없나이다 주께서는 온 마음으로 주의 앞에서 행하는 주의 종들에게 언약을 지키시고 은혜를 베푸시나이다

성전을 완공한 후 솔로몬은 백성들 앞에서 하나님께 기도를 한다. 백성들 앞에서 무릎을 꿇고 손을 펴서 기도하는 왕의 모습은 그가 섬기는 하나님이 어떤 존재인지를 백성들에게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왕보다 높으신 가장 높으신 분, 천지에 유일하신 분이심을 고백하며 백성들에게 축복을 비는 왕의 겸손과 사랑을 어찌 하나님이 기뻐하지 않겠는가? 솔로몬에게는 말이 아닌 행동으로 보여주는 신앙의 고백이 있었다. 

새벽만나 9월17일 본문 대하 1-3

오늘 은혜받은 말씀

1:9-10 여호와 하나님이여 원컨대 주는 내 아비 다윗에게 허하신 것을 이제 굳게 하옵소서 주께서 나로 땅의 티끌같이 많은 백성의 왕을 삼으셨사오니 주는 이제 내게 지혜와 지식을 주사 이 백성 앞에서 출입하게 하옵소서 이렇게 많은 주의 백성을 누가 능히 재판하리이까 

솔로몬이 하나님께 일천번제를 드린 후 하나님이 솔로몬에게 "내가 네게 무엇을 줄꼬 너는 구하라"라고 말하실 때 솔로몬은 자기가 많은 백성들을 돌보야할 왕이 된 것이 하나님이 주신 사명임을 분명히 깨닫고 그 사명을 감당할 수 있기 위해 필요한 것을 구했다.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더하리라" 하신 예수님의 말씀처럼 솔로몬은 하나님의 의를 구하여 얻었고 구하지 않은 것까지 주시는 하나님을 경험하였다. 나의 사명을 먼저 깨닫고 그 사명을 잘 감당하기 위해 필요한 것을 구하는 것이 하나님의 마음을 기쁘게하는 것이다. 그러면 솔로몬때 처럼 또한 주님이 말씀으로 약속하신 대로 구하지 않은 다른 것까지도 더하여 주시는 것이다.  

2013년 9월 20일 금요일

He touched me

한참 젊었을 때  즐겨부르던 복음성가 중에 "주손길"이라는 곡이 있었다. 벌써 거의 30년이 흘른 것 같은데 그 당시는 최미씨가 불러서 알려진 곡인데 어찌나 좋았던지 수도없이 부르며 눈물을 흘렸던 기억이 난다.
원곡을 들어보려고  youtube에서 검색을 해보니 원래 원곡을 불렀던 Gather Vocal Band가 아직도 활약을 하고 있는 듯하다. 동영상을 보니 처음 이 곡이 나온지는 1963년이라고 소개를 하고 있다.  반가운 마음에 몇번을 들어봤는데 지금도 여전히 나의 가슴을 만지는 정말 아름다운 가스펠 곡이다.

2013년 9월 18일 수요일

새벽만나 9월16일 본문 대상 29

오늘 은혜받은 말씀

29:14  나와 나의 백성이 무엇이관대 이처럼 즐거운 마음으로 드릴 힘이 있었나이까 모든 것이 주께로 말미암았사오니 우리가 주의 손에서 받은 것으로 주께 드렸을 뿐이니이다.

다윗이 성전 건축을 위하여 막대한 양의 금,은,놋과 보석등을 예비하고 자신 소유의 엄청난 양의 금, 은들 또한 하나님께 진정 기쁜 마음으로 드릴 수 있었던 것은 그 것이 모두 주의 손에서 부터 받은 것이라는 믿음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 막대한 양의 금은 보화가 사실은 주님 것을 주님께 다시 드린 것 뿐이라는 고백을 하고 있다.
처음부터 내 것은 없었다. 나의 몸과 생명은 물론 내가 현재 갖고 있는 모든 것도 따지고보면 주님이 허락하지 않았으면 내게 있을 수 없는 것들인 것이다.    

2013년 9월 17일 화요일

새벽만나 9월15일 본문 대상 25 - 28

오늘 은혜받은 말씀

28:12 또 성신의 가르치신 모든 식양 곧 여호와의 전의 뜰과 사면의 모든 방과 하나님의 전 곳간과 성물 곳간의 식양을 주고

28: 19 다윗이 가로되 이 위의 모든 것의 식양을 여호와의 손이 내게 임하여 그려 나로 알게 하셨느니라.

다윗은 솔로몬에게 성전 건축을 명하며 성전건축과 그것에 필요한 모든 기구들의 만드는 식양을 전해주고있다. 하나님은 이전 모세에게 말씀하셨던 것과 같이 다윗에게도 동일하게 성신이 직접 가르쳐 주었고 하나님의 손으로 직접 그려서 알게 해주심으로 솔로몬이 지을 그 성전이 단순히 아름다운 전이 아닌 그 옛날 광야에서 모세의 장막과 같이 하나님이 임재하시는 곳임을 가르쳐 주신 것이다.  

새벽만나 9월14일 본문 대상 22 - 24

오늘 은혜받은 말씀

22:5 다윗이 가로되 내 아들 솔로몬이 어리고 연약하고 여호와를 위하여 건축할 전은 극히 장려하여 만국에 명성과 영광이 있게 하여야 할찌라 그러므로 내가 이제 위하여 준비하리라 하고 죽기 전에 많이 준비하였더라


2013년 9월 15일 일요일

새벽만나 9월13일 본문 대상 17 - 21

오늘 은혜받은 말씀

17:26-27 여호와여 오직 주는 하나님이시라 주께서 이 좋은 것으로 주의 종에게 허락하시고 

이제 주께서 종의 집에 복을 주사 주 앞에 영원히 두시기를 기뻐하시나이다 여호와여 주께서 복을 주셨사오니 이 복을 영원히 누리리이다 하니라 

다윗은 하나님의 성전을 세우려 하지만 하나님은 다위의 집을 견고히 세우시겠다는 축복과 언약을 말씀하신다. 같은 내용을 삼하7장 29절에서는 "주의은혜로 종의 집이 영원히 복을 받게 하옵소서" 라고 써 있지만  진정 복 된 삶은 받은 복을 누리는 것이다. 아무리 좋은 것을 가졌다해도 누리지 못한다면 무슨 소용이 있는가? 예수님으로 말미암은 구속의 은혜, 하나님의 사랑과 기도할 수 있는 축복, 하나님을 알게 해주시는 성령님의 은혜....  이미 받은 복을 누리며 살자.     

21:1 사단이 일어나 이스라엘을 대적하고 다윗을 격동하여 이스라엘을 계수하게 하니라 

다윗으로 하여금 이스라엘을 계수하게 한 범죄가 사단의 계교였음을 분명히 보여주고있다. 다윗의 나라가 더욱 강성해지자 다윗의 계보를 통해 메시야를 보내시려는 하나님의 계획을 알고있는 사단은 하나님을 대적하고 훼방하여 어떻하든 다윗왕가를 무너뜨리려고 계교를 부리는 것이다.   

2013년 9월 12일 목요일

새벽만나 9월12일 본문 대상 13 - 16

오늘 은혜받은 말씀

13:9-10 기돈의 타작 마당에 이르러서는 소들이 뛰므로 웃사가 손을 펴서 궤를 붙들었더니 웃사가 손을 펴서 궤를 붙듦을 인하여 여호와께서 진노하사 치시매 웃사가 거기 하나님 앞에서 죽으니라

하나님의 언약궤를 수레에 실고 가던 소들이 갑자기 뛰므로 인해 언약궤가 쓰러지려하자 아마도 웃사는 거의 반사적으로 손을 펴 언약궤를 붙잡았던 것 같다. 소들이 뛰는 돌발적인 상황에서 웃사가 부지간에 손을 펴서 언약궤를 붙들은 것은 어찌보면 칭찬을 받아야 할 것같은 행동같지만 하나님은 즉각적으로 진노하시며 웃사를 치셨고 웃사는 그 자리에서 죽고 만다.  하나님의 법궤를 옮긴다는 기쁨에  하나님이 레위지파 사람에게만 허락했던 법궤를 매는 일을 모든 백성이 하찮케 여기고 생각없이 편한대로 행하며  다윗과 모든 백성들이 찬양하고 춤을 추며 행진하는 기쁜 분위기 속에서 일어난 이 사건은 다윗으로 하여금 앞으로 통일 왕국을 통치하는 지도자로서 하나님을 어떻게 섬겨야하는 가를 뼈저리게 알게 해주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다.  하나님의 일을 할 때에는 명분이 아무리 좋아도 하나님이 인정할 수 있는 방법으로 해야 할 것이다.  하나님의 사역을 하며 조금만 어려움이 오면 융통성과 세상적인 방법들을 쓰고 싶은 유혹앞에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먼저 무릎을 꿇어야 할 것이다.


2013년 9월 11일 수요일

새벽만나 9월11일 본문 대상 10 - 12

오늘 은혜받은 말씀

10:13-14 사울의 죽은 것은 여호와께 범죄하였음이라 저가 여호와의 말씀을 지키지 아니하고 또 신접한 자에게 가르치기를 청하고 여호와께 묻지 아니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저를 죽이시고 그 나라를 이새의 아들 다윗에게 돌리셨더라

사울이 블레셋과의 전투에서 활에 맞아 죽게 되자 스스로 자기 칼을 꽂아 목숨을 끊는 비극의 원인을 성경은 다른 어떤 것이 아닌 여호와께 범죄함이었다고 적고있다. 교만으로 인한 불순종이 그의 멸망의 직접적인 원인이었던 것이다. 국가나 개인의 흥망성쇠의 원인을 세상 사람들은 여러가지로 분석할 수 있겠지만 그 가장 근본에 하나님께 대한 순종과 불순종의 여부가 있음을 볼 줄 아는 것이 믿는 자의 자세 일 것이다. 

 11:18-19 이 세 사람이 블레셋 사람의 군대를 충돌하고 지나가서 베들레헴 성문 곁 우물 물을 길어 가지고 다윗에게로 왔으나 다윗이 마시기를 기뻐 아니하고 그 물을 여호와께 부어 드리고 가로되 내 하나님이여 내가 결단코 이런 일을 하지 아니하리이다 생명을 돌아보지 아니하고 갔던 사람들의 피를 어찌 마시리이까 하고 마시기를 즐겨 아니하니라 세 용사가 이런 일을 행하였더라 

읽을 때마다 많은 감동을 주는 대목이다. 대장 다윗이 명령한 것 도 아니고 그저 고향을 그리며 한번 해본 소리를 듣고 블레셋 적군이 점령하고 있는 적군의 한복판에 있는 베들레함 성문곁의 우물물을 기어코 길러온 아비새와 브나야와 무명의 세 용사들. 지도자를 위해 생명을 아끼지 않는 충성되고 용맹스러운 부하들의 헌신, 그리고 그 것을 당연하게 받아들이지 않고 여호와께 그 생명의 헌신을 다시 바치는 다윗의 리더쉽과 믿음의 자세, 아마도 이런 것들이 다윗 주변에 그런 부하들을 있게 만든 원인이었을 것이다. 예수님은 목말라하는 나에게 생명수를 주시기 위해 그의 목숨을 버리셨다. 그 물은 다윗의 표현대로 생명을 돌아보지 아니하고 십자가를 지신 주님의 피인 것이다. 이 생명수가 주님의 목숨과 바꾼 것이라면 어찌 그 물을 마실 수 있겠는가?  그러나 그 물을 마시지 않는다면 주님의 죽음은 내게는 아무런 의미가 없는 것이기에 그 물을 그저 감사함으로 마셔야만 하는 것이다. 또한 다윗이 그 우물물을 여호와께 다시 부어드렸던 것처럼 나 또한 나의 헌신의 땀과 눈물을 하나님앞에 부어드려야 하지 않겠는가. 다윗이 충성된 부하들의 생명의 위험을 생각하지 못했던 자기의 과오를 생각하며 "내가 결단코 이런 일을 하지 아니하리이다" 하나님께 다짐했던 것처럼 나 역시 주님을 십자가에 다시 못 박는 일이 없기를 다짐해야 할 것이다.

12: 22 그 때에 사람이 날마다 다윗에게로 돌아와서 돕고자 하매 큰 군대를 이루어 하나님의 군대와 같았더라 

다윗이 사울을 피해  시글락에 피해 있을 때 사울이 속한 베냐민 지파의 사람들을 포함하여 각 지파와 족속 중에 다윗을 돕고자 엄청난 수의 많은 용사들이 몰려들었다. 하나님이 함께하는 다윗의 감성함을 보며 내가 섬기는 교회가 하나님이 날마다 일꾼들을 보내시어 하나님의 큰 군대를 이루는 교회, 그리하여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교회가 되기를 소원한다.

2013년 9월 10일 화요일

새벽만나 9월10일 본문 대상 5 - 9

오늘 은혜받은 말씀

9:17 문지기는 살룸과 악굽과 달몬과 아히만과 그 형제들이니 살룸은 그 두목이라 

9:27 저희는 하나님의 전을 맡은 직분이 있으므로 전 사면에 유하며 아침마다 문을 여는 책임이 있었더라 


포로로 잡혀갔던 이스라엘 사람들이 예루살렘으로 돌아와 예루살렘성을 재건하며 성전에 필요한 기능대로 직분을 맡게 되는데 성전 문지기를 맡은 자는 아침마다 성전 문을 여는 책임이 있었다. 단순히 문을 열고 닫는 역할이 아니라 출입자를 관리하는 것이다.  나의 몸은 예수님이 거하시는 성전이고 나는 내 안의 성전을 지키는 성전 문지기로서 책임이 있다. 도적이 슬며시 들어와 성전의 거룩한 것들을 빼앗아 가지 않도록 늘 깨어있어서 성전을 잘 지켜야하는 거룩한 직분이 있는 것이다.    



2013년 9월 9일 월요일

새벽만나 9월9일 본문 대상 1 - 4

오늘 은혜받은 말씀
4:10 야베스가 이스라엘 하나님께 아뢰어 가로되 원컨대 주께서 내게 복에 복을 더하사 나의 지경을 넓히시고 주의 손으로 나를 도우사 나로 환난을 벗어나 근심이 없게 하옵소서 하였더니 하나님이 그 구하는 것을 허락하셨더라.

야베스의 기도는 하나님의 마음과 합한 기도이었기에 하나님은 그 것을 모두 허락하셨을 것이다. 야베스의 기도를 통해 나를 향한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깨닫게 되는 것은
1)내게 복에 복을 더하사 - 하나님은 나에게 모든 복을 주시기를 원하신다. 
2)나의 지경을 넗히시고 - 하나님은 나의 영향력이 커지기를 원하신다.
3)주의 손으로 나를 도우사 - 하나님은 나를 직접 도우시기를 원하신다.
4)나로 환난을 벗어나 - 하나님은 내가 고난 가운데서 벗어나기를 원하신다.
5)근심이 없게 하옵소서-하나님은 내가 근심가운데 있는 것을 원치 않으신다.   

이 모든 것을 야베스는 이스라엘 하나님께 아뢰어 구함으로 허락받았다. 나의 환경과 처지만 바라보며 주저 않지 말고 야베스의 기도를 들으신 동일하신 하나님을 바라보고 기도하자. 내가 잘되는 것은 하나님이 정말 바라시는 것이다.

새벽만나 9월7 본문 왕하 24-25

오늘 은혜받은 말씀
25:1 시드기야 구년 시월 십일에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이 그 모든 군대를 거 느리고 예루살렘을 치러 올라와서 진을 치고 사면으로 토성을 쌓으매
마침내 유다는 시드기야 9년에 바벨론에 의해 멸망하고 만다.  오래 전 동족 북 이스라엘은 하나님을 거역하고 우상을 섬긴 죄악으로 인해 멸망하는 것을 보았음에도 남왕국 유다 또한 결국 하나님앞에 불순종함으로 망하고 만 것이다. 하나님은 여전히 동일한 하나님이시다. 하나님께 순종하면 축복이요 불순종하면 재앙이라는 지극히 단순한 사실을 기억하여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앞에  나는 얼마나 정신을 차리고 깨어 있는가?    

새벽만나 9월6일 본문 왕하 22-23

오늘 은혜받은 말씀


23:1-3 왕이 보내어 유다와 예루살렘의 모든 장로를 자기에게로 모으고 이에 여호와의 전에 올라가매 유다 모든 사람과 예루살렘 거민과 제사장들과 선지자들과 모든 백성이 무론 노소하고 다 왕과 함께한지라 왕이 여호와의 전 안에서 발견한 언약책의 모든 말씀을 읽어 무리의 귀에 들리고 왕이 대 위에 서서 여호와 앞에서 언약을 세우되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여호와를 순종하고 그 계명과 법도와 율례를 지켜 이 책에 기록된 이 언약의 말씀을 이루게 하리라 하매 백성이 다 그 언약을 좇기로 하니라 

8살 어린 나이에 왕위에 오른 요시야지만 철저한 신앙으로 죄악으로 무너진 나라를 단호히 개혁한다. 모든 백성과 종교 지도자를 모으는 통솔력과 그에 순종하는 백성들 다시금 회개하며 결단하는 모습 속에 멸망을 향해 달려가는 유다의 마지막 희망의 불빛이 보이는 듯하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미국과 아니 내가 속한 공동체에서 요시야가 했던 것같이 개혁해야 할 것은 무엇인가?  요시야 시대의 철저한 회개와 대각성 그리고 결단.. 이러한 모습을 보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다.

23:5  요시야와 같이 마음을 다하며 성품을 다하며 힘을 다하여 여호와를 향하여 모세의 모든 율법을 온전히 준행한 임금은 요시야 전에도 없었고 후에도 그와 같은 자가 없었더라. 그러나 여호와께서 유다를 향하여 진노하신 그 크게 타오르는 진노를 돌이키지 아니하셨으니 이는 므낫세가 여호와를 격노케 한 그 모든 격노를 인함이라 

하나님앞에 요시야같이 온전한 왕은 전무후무할 정도로 믿음에 서 있었던 왕이었지만 여호와의 진노를 돌이키기에는 선조들의 죄악이 너무 컸었다. 그러므로 개인이나 공동체나 너무 늦기 전에 돌아서야 한다. 지금 회개하여야한다. 버릴 것을 오늘 버리고 해야 할 것을 오늘 시작해야하는 것이다.      

새벽만나 9월5일 본문 왕하 20-21

오늘 은혜받은 말씀

20:3  여호와여 구하오니 내가 진실과 전심으로 주 앞에 행하며 주의 보시기에 선하게 행한 것을 기억하옵소서 하고 심히 통곡하더라 

하나님이 이사야를 통하여 히스기야에게 "너는 죽을것이니 신변을 정리하라" 라고 말씀하셨을 때 히스기야는 그 말씀을 하신 하나님앞에 생명을 위하여 간절히 기도한다. 살기위해서는 죽을 것이라 하신 분이니 살릴 수도 있다는 생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 필요하다. 또한 하나님의 뜻을 돌이키는 간청의 기도를 드릴 때 내가 진실하게 열심으로 주앞에 선하게 한것을 기억해달라고 말하였다. 하나님은 나를 생각하며 선한게 기억하시는 것은 무엇일까? 또한 나의 중심을 감찰하시는 하나님께 내가 진정 생사의 기로에 놓였을 때 기억해달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      

21:3  그 부친 히스기야의 헐어 버린 산당을 다시 세우며 이스라엘 왕 아합의 소위를 본받아 바알을 위하여 단을 쌓으며 아세라 목상을 만들며 하늘의 일월성신을 숭배하여 섬기며

히스기야의 아들 므낫세는 아버지의 믿음을 본받지 못하고 하나님앞에 온갖 악행을 저지른다. 믿음의 부모 아래서 어찌 그런 자식이 나올 수 있을까?  그러나 사실 히스기야는 악한 아버지 아하스 의 아들이였다. 부모의 믿음때문에 자녀가 반드시 올은 길을 간다는 것은 사실도 아니고 편견이다. 믿지않는 가정에서 주의 일꾼이 나오고 믿는 자의 가정에서도 히틀러같은 자가 나오는 것이다. 그러기에 자녀가 옳은 길을 선택하며 갈 수 있도록 부모는 기도를 게을리 하면 안되는 것이다. 

2013년 9월 7일 토요일

새벽만나 9월4일 본문 왕하 16-19

오늘 은혜받은 말씀

17:6-7. 호세아 구년에 앗수르 왕이 사마리아를 취하고 이스라엘 사람을 사로잡아 앗수르로 끌어다가 할라와 고산 하볼 하숫가와 메대 사람의 여러 고을에 두었더라 이 일은 이스라엘 자손이 자기를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사 애굽 왕 바로의 손에서 벗어나게 하신 그 하나님 여호와께 죄를 범하고 또 다른 신들을 경외하며 

마침내 하나님은 앗수르를 들어 북이스라엘을 멸망하게 하신다. 그런데 이 일은 이스라엘 자손이 자기를 애굽에서 인도하신 하나님께 죄를 범하였기 때문이라고 말씀하신다. 
출애굽이 일어난지 거의 700년이상 지난 시점에서 그 자손들을 멸망 시키시며  700년 전에 하나님이 출애굽을 시킨 그 사람들이 마치 지금의 사람들과 동일한 사람들인 것 처럼 말씀하고 계신 이유는 무엇일까? 생각해보았다.

1) 하나님은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히 동일하신 살아계신 하나님이시다.  지금 북이스라엘을 징계하시는 하나님은 700년전 자기 조상들을 출애굽 시킨 하나님과 조금도 다르지 않는 동일하신 바로 그 하나님이시다.  
2) 하나님이 과거 이스라엘 조상들을 출애굽 시키신 뜻 속에는 그 당시 이스라엘 사람들만 구원하시고자 함이 아니라 그들의 미래의 자손들도 구원하시고자 하는 뜻이 포함되어 있었다. 하나님은 모든 역사의 주관자이시다. 
3) 하나님의 택하신 백성은 이전이나 지금이나 차별이 없이 모두가 같은 하나님의 은혜와 언약의 테두리 안에 있는 사랑의 대상이다. 하나님은 영원히 살아계신 변치않는 말씀으로 동일하게 역사하신다.

2013년 9월 3일 화요일

새벽만나 9월3일 본문 왕하 11-15

오늘 은혜받은 말씀
15:12 여호와께서 예후에게 말씀하여 이르시기를 네 자손이 이스라엘 위를 이어 사 대까지 이르리라 하신 그 말씀대로 과연 그렇게 되니라 

15:37 그 때에 여호와께서 비로소 아람 왕 르신과 르말랴의 아들 베가를 보내어 유다를 치게 하셨더라 

이스라엘과 유다의 왕권은 하나님앞에 악한 행위와 여호와앞에 정직히 행하는것 같으나 여전히 우상의 산당을 제하지 않는 철저하지 못한 순종들 속에서 
거듭되는 반역의 역사로 왕위가 이어져간다.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의 섭리가운데  오래 참으시는 하나님은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순종의 보상과 과 불순종에 대한 왕들의 심판으로 역사는 결국 흘러가는 것이다.  

2013년 9월 2일 월요일

새벽만나 9월1일 본문 왕하 6-10

오늘 은혜받은 말씀

6:15-16 하나님의 사람의 수종드는 자가 일찌기 일어나서 나가 보니 군사와 말과 병거가 성을 에워쌌는지라 그 사환이 엘리사에게 고하되 아아, 내 주여 우리가 어찌하리이까 대답하되 두려워하지 말라 우리와 함께한 자가 저와 함께한 자보다 많으니라 하고

아람왕이 엘리사를 잡으러 밤에 보낸 아람군대의 말과 병거와 많은 군사를 본 엘리사의 수종드는 자는 죽음의 공포에 탄식하지만 엘리사는 눈에 보이는 병사의 숫자보다 자기편에 더 많은 수의 군대가 있다고 말하며 그를 안심시키고 기도로 그의 영안을 열어 엘리사를 둘러싼 수많은 불말과 불병거를 보게된다. 육신의 눈으로 보이는 세상의 현상은 누구나 볼 수 있지만 보이는 현상 뒤에 있는 보이지 않는 실상은 믿음의 눈을 가진 자만이 볼 수 있는 것이다. 나 자신 얼마나 많은 순간 보이는 것 만으로 인해 낙심하며 하나님이 예비하신 불말과 불병거를 보지 못하고 엉뚱한 것을 구하는 적이 얼마나 많은가?  내 앞에 있는 어려움을 보며 그 어려움보다 더 크고 위대하신 능력의 하나님을 왜 보지 못하는가? 믿음은 보지 못하는 것을 보이는 것 같이 믿는 것이다.  대적의 수가 아무리 많아도 하나님은 만군의 여호와이시다. 나와 함께 하는 하나님은 만유보다 크시다. 이것을 볼수 있는 영안이 나와 다른 믿는 자에게도 열리기를 위해 기도하여야겠다.

7:2 그 때에 한 장관 곧 왕이 그 손에 의지하는 자가 하나님의 사람에게 대답하여 가로되 여호와께서 하늘에 창을 내신들 어찌 이런 일이 있으리요 엘리사가 가로되 네가 네 눈으로 보리라 그러나 그것을 먹지는 못하리라 하니
아람왕 벤하딧의 군대가 사마리아성을 포위하여 성을 고립시킴으로 시간이 지나며 이스라엘 국민은 성안에 먹을 것이 없어 자기 자녀를 삶아먹는 비극적인 상황에까지 처해지자 이스라엘 왕은 여호와를 원망하며 엘리사를 죽이려 군인들을 보낸다. 그러나 엘리사는 바로 다음 날 다시금 먹을 것이 풍성해질 것을 예언하는데 상식으로는 도저히 불가능한 일이었기에 그런 말을 하는 엘리사에게 이스라엘 군대 장관은 하나님을 조롱하는 말을 하게된다. 하나님의 말씀이 임하였다면 현실과 상식은 더 이상 아무런 의미가 없게 되는 것이다. 하나님의 확실한 말씀이 내게 임한다면 당연히 그 것을 따라가야 할 것이다. 그러나 다른 사람에게 임한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세상 사람이 상식과 환경을 완전히 초월하여 그 말씀을 믿고 따를 수 있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는 그 사람을 통하여 이전에 보여주셨던 하나님의 역사가 있었다면 그것을 기억하고 겸손해 질 때만이 그 말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믿는 자는 평온할 때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만이 아니라 기적의 하나님을 체험하여야 할 것이다. 기적의 하나님은 언제나 나의 한계 상황에서 만나는 것이다. 나의 한계에 이르렀을 때, 나의 최악상황에서 그것을 뛰어넘는, 최악을 최선으로 바꿀 수 있는 하나님을 의지하고 바라보며 기도하는 자만이 그런 기적을 경험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포기할 만큼 어려운 상황이야말로 기적의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 것이다. 최악의 순간이 온다면 바로 그 때 기적의 하나님을 맞이할 준비를 하자. 하나님께서 엘리사의 수많은 기적을 통해 이스라엘이 진정 회개하기를 원하셨던 것처럼 오늘날도 타락한 수 많은 사람들을 회개시키기 위하여 하나님은 최악의 순간, 한계의 순간에 무릎을 꿇는 믿음의 사람들을 통하여 지금도 기적을 일으키시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