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7월 30일 화요일

Whispering Hope(희망의 속삭임)

지난 7월 5일(2013년) 단기선교 때 동네 호피원주민들을 초청하여 불고기 잔치를 하며 가스펠을 콘서트형식으로 부르는 그런 순서가 있었다. 그 때  내가 불렀던 노래인데 예수님을 믿지 않는 동네사람들도 오는 자리인만큼 찬송가보다는 나름대로는 신경써서 골른 곡이다. "희망의속삭임"이라는 제목으로 아마도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곡일거다  요즘도 한국에서 아이들에게 이런 곡들을 가르쳐주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언젠가 한국에서는 학교에서 미술,음악 이런 시간들이 없어졌다는 소리도 들었는데 ..... 
옛날 학교에서 배웠던 이 노래는 지금도 이따끔 혼자 불러 보는 노래다.

.


Whispering Hope 

1.    Soft as the voice of an angel,
Breathing a lesson unheard,
Hope with a gentle persuasion
Whispers her comforting word:
Wait till the darkness is over,
Wait till the tempest is done,
Hope for the sunshine tomorrow,
After the shower is gone.
o    Refrain:
Whispering hope, oh, how welcome thy voice,
Making my heart in its sorrow rejoice.
2.    If, in the dusk of the twilight,
Dim be the region afar,
Will not the deepening darkness
Brighten the glimmering star?
Then when the night is upon us,
Why should the heart sink away?
When the dark midnight is over,
Watch for the breaking of day.


원곡과 달리 Hayley Westenra라는  젊은 아가씨가 목소리도 좋지만 노래를 여간

잘부르는게 아니다. 약간 편곡을 하여 부르는 이곡은 색다른 멋이있다







이번엔 귀에 익숙한 한국말로 들어보시죠.



거룩한 천사의 음성 내 귀를 두드리네
부드럽게 속삭이는 앞날의 그 언약을
어두운 밤 지나가고 폭풍우 개이면은
동녘엔 광명의 햇빛 눈부시게 비치네
속삭이는 앞날의 보금자리
즐거움이 눈앞에 어린다

저녁놀 서산에 끼어 황혼이 찾아와도
청천에 빛나는 뭇별 이밤도 명랑하다
밤도깊어 이내마음 고요히 잠들어도
희망에 찬 아침햇빛 창문을 열어주리
속삭이는 앞날의 보금자리
즐거움이 눈앞에 어린다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은 내가 아나니
재앙이 아니라 곧 평안이요  너희 장래에 소망을 주려 하는 것이라.”(렘 29:11)

등대지기

어릴적부터 좋아했던 노래입니다
은희라는 가수가 처음 불렀던 거로 기억하는데 가사가 주는 의미가 왠지 고독하기도 하지만 어릴적 마음에 외롭지만 자기의 길을 가는 그런 삶에 대한 동경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어찌하다보니 결국 얼떨결에 생전 처음해 보는 블러그 이름까지 되버렸네요






어느 식당 냅킨에 써있던 글

This napkin is made from 90% post-consumer recycled unbleached paper.
It could have been an ELECTRIC BILL OR A PARKING TICKET in its past life.
FORGIVE AND FORGET.

몇일 전 딸아이와 베벌리샌터에 있는 멕시칸 음식점에 들렸다가 그곳 냅킨에 써있는 걸 우연히 읽게 되었습니다. 재생종이로 만든 냅킨위에 이 문구를 집어넣은 분의 아이디어도 참신하지만 내용이 참 좋은 것 같습니다. 특히 Forgive and Forget 이 마음에 와 닿더군요..

아리조나 호피원주민 단기선교

하나님의 은혜가운데 3박4일간의 아리조나 호피원주민 단기선교를 잘 마치고 7월 8일 월요일 새벽 1시에 교회에 도착하였습니다  다들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했고 많은 호피아이들과 어른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전해준 귀한 시간이였습니다.
제가 찍은 사진은 몇장없어서 우선 호피슝고파비교회앞에서 찍은 우리 청년들의 사진 한장 올립니다. 떠나기 전 마지막 날 찍은 사진인데 호피 아이들과 어른들이 많이와서 저희가 준비한 티셔츠가 모자라 우리 팀원들 입고 있던 티셔츠까지 다 벗어줘서 우리는 티셔츠가 없습니다. 

The interview with God

I dreamed I had an interview with God. 
나는 하나님과 인터뷰하는 꿈을 꾸었다.

“So you would like to interview me?” God asked. 
하나님께서 물으셨다. "그래 나를 인터뷰하고 싶다고?"

“If you have the time” I said. 
예, 시간이 있으시면요...

God smiled. “My time is eternity.” 
"나의 시간은 영원하단다"  말씀하시며 하나님은 미소지으셨다. 

“What questions do you have in mind for me?” 
"그래, 내게 물어보고 싶은 게 무엇이니?"

“What surprises you most about humankind?” 
하나님이 인간에게서 가장 놀랍게 여기시는 것은 무엇이나요?

God answered... 
“That they get bored with childhood, 
they rush to grow up, and then 
long to be children again.” 
하나님은 말씀하셨다...
"사람들은 어린시절이 지루하다고 하면서 빨리 어른이 되려고 하지만 막상 어른이 되면 다시 어린 시절을 그리워하지" 
“That they lose their health to make money... 
and then lose their money to restore their health.”
"사람들은 건강을 잃어 버리면서까지 돈을 벌고는 잃어버린 건강을 되찾기 위해서 그 돈을 다 써버리지."

“That by thinking anxiously about the future, 
they forget the present, 
such that they live in neither 
the present nor the future.” 
"사람들은 미래에만 집착하느라 현재를 잊어버리고 결국 현재도 미래에도 제대로 살지 못하지." 
"That they live as if they will never die, 
and die as though they had never lived.” 
"사람들은 영원히 죽지 않을 것처럼 살다가 한번도 살아본 적이 없는 존재처럼 의미없게 죽어가지"

God’s hand took mine
and we were silent for a while.
하나님은 내손을 잡으시고 우리는 한동안 아무말도 안했다.  

And then I asked... 
“As a parent, what are some of life’s lessons 
you want your children to learn?” 
나는 다시 여쭈었다. "부모로서, 하나님의 자녀 된 우리들에게 가르쳐 주고 싶은 인생의 교훈은 어떤 것들이 있나요?"
“To learn they cannot make anyone 
love them. All they can do 
is let themselves be loved.” 
"누군가로 하여금 자신을 억지로 사랑하게 만들 수는 없고 스스로 사랑받는 존재가 되어야 한다는 것과" 

“To learn that it is not good 
to compare themselves to others.” 
"다른 사람과 자신을 비교하는 일은 좋은 것이 아니라는 것을 배워야 하느니라"


“To learn to forgive
by practicing forgiveness.” 
"용서를 실천함으로써 용서하는 법을 배우고."
“To learn that it only takes a few seconds 
to open profound wounds in those they love, 
and it can take many years to heal them.” 
"사랑하는 사람에게 깊은 상처를 주는 데는 단 몇초밖에 안걸리지만 그 상처를 치유하는 데는 여러 해가 걸릴 수 있다는 것을 배워야 하지"

“To learn that a rich person 
is not one who has the most, 
but is one who needs the least.” 
""가장 많이 가진 자가 부자가 아니라 더 이상 필요한 것이 없는 사람이 진정한 부자라는 것을 배워라. 

“To learn that there are people 
who love them dearly, 
but simply have not yet learned 
how to express or show their feelings.” 
"사람들은 서로 극진히 사랑하면서도 단지 아직도 그런 애정을 표현하는 법을 모르고 있을 뿐이란다"
“To learn that two people can 
look at the same thing 
and see it differently.” 
"두 사람이 똑같은 것을 쳐다보면서도 그것을 서로 다르게 생각할 수도 있다는 것을  배워야 한단다."

“To learn that it is not enough that they forgive one another, 
but they must also forgive themselves.” 
"서로 용서하는 것 만으로는 부족하고 너희도 너희 스스로를 용서하여야 한단다."

"Thank you for your time," I said humbly. 
"Is there anything else 
you would like your children to know?"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라고 나는 겸손히 말하고 " 또 들려주실 말씀은 없으신가요?" 물었다.

God smiled and said, 
“Just know that I am here with you,always.” 
하나님은 미소를 띠며 말씀하셨다.

"명심하거라 나는 늘 여기 너와 함께 있다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