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9월 2일 월요일

새벽만나 9월1일 본문 왕하 6-10

오늘 은혜받은 말씀

6:15-16 하나님의 사람의 수종드는 자가 일찌기 일어나서 나가 보니 군사와 말과 병거가 성을 에워쌌는지라 그 사환이 엘리사에게 고하되 아아, 내 주여 우리가 어찌하리이까 대답하되 두려워하지 말라 우리와 함께한 자가 저와 함께한 자보다 많으니라 하고

아람왕이 엘리사를 잡으러 밤에 보낸 아람군대의 말과 병거와 많은 군사를 본 엘리사의 수종드는 자는 죽음의 공포에 탄식하지만 엘리사는 눈에 보이는 병사의 숫자보다 자기편에 더 많은 수의 군대가 있다고 말하며 그를 안심시키고 기도로 그의 영안을 열어 엘리사를 둘러싼 수많은 불말과 불병거를 보게된다. 육신의 눈으로 보이는 세상의 현상은 누구나 볼 수 있지만 보이는 현상 뒤에 있는 보이지 않는 실상은 믿음의 눈을 가진 자만이 볼 수 있는 것이다. 나 자신 얼마나 많은 순간 보이는 것 만으로 인해 낙심하며 하나님이 예비하신 불말과 불병거를 보지 못하고 엉뚱한 것을 구하는 적이 얼마나 많은가?  내 앞에 있는 어려움을 보며 그 어려움보다 더 크고 위대하신 능력의 하나님을 왜 보지 못하는가? 믿음은 보지 못하는 것을 보이는 것 같이 믿는 것이다.  대적의 수가 아무리 많아도 하나님은 만군의 여호와이시다. 나와 함께 하는 하나님은 만유보다 크시다. 이것을 볼수 있는 영안이 나와 다른 믿는 자에게도 열리기를 위해 기도하여야겠다.

7:2 그 때에 한 장관 곧 왕이 그 손에 의지하는 자가 하나님의 사람에게 대답하여 가로되 여호와께서 하늘에 창을 내신들 어찌 이런 일이 있으리요 엘리사가 가로되 네가 네 눈으로 보리라 그러나 그것을 먹지는 못하리라 하니
아람왕 벤하딧의 군대가 사마리아성을 포위하여 성을 고립시킴으로 시간이 지나며 이스라엘 국민은 성안에 먹을 것이 없어 자기 자녀를 삶아먹는 비극적인 상황에까지 처해지자 이스라엘 왕은 여호와를 원망하며 엘리사를 죽이려 군인들을 보낸다. 그러나 엘리사는 바로 다음 날 다시금 먹을 것이 풍성해질 것을 예언하는데 상식으로는 도저히 불가능한 일이었기에 그런 말을 하는 엘리사에게 이스라엘 군대 장관은 하나님을 조롱하는 말을 하게된다. 하나님의 말씀이 임하였다면 현실과 상식은 더 이상 아무런 의미가 없게 되는 것이다. 하나님의 확실한 말씀이 내게 임한다면 당연히 그 것을 따라가야 할 것이다. 그러나 다른 사람에게 임한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세상 사람이 상식과 환경을 완전히 초월하여 그 말씀을 믿고 따를 수 있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는 그 사람을 통하여 이전에 보여주셨던 하나님의 역사가 있었다면 그것을 기억하고 겸손해 질 때만이 그 말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믿는 자는 평온할 때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만이 아니라 기적의 하나님을 체험하여야 할 것이다. 기적의 하나님은 언제나 나의 한계 상황에서 만나는 것이다. 나의 한계에 이르렀을 때, 나의 최악상황에서 그것을 뛰어넘는, 최악을 최선으로 바꿀 수 있는 하나님을 의지하고 바라보며 기도하는 자만이 그런 기적을 경험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포기할 만큼 어려운 상황이야말로 기적의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 것이다. 최악의 순간이 온다면 바로 그 때 기적의 하나님을 맞이할 준비를 하자. 하나님께서 엘리사의 수많은 기적을 통해 이스라엘이 진정 회개하기를 원하셨던 것처럼 오늘날도 타락한 수 많은 사람들을 회개시키기 위하여 하나님은 최악의 순간, 한계의 순간에 무릎을 꿇는 믿음의 사람들을 통하여 지금도 기적을 일으키시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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