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8월 28일 수요일

야채볶음밥

   기숙사에 가있는 대학 2학년 우리 둘째 딸아이가 인생에서 처음으로 만든 야채 볶음밥이라고 사진 찍어 보냈습니다. 별것도 아닌 거 갖고 딸네미가 보낸 사진이라고 좋아서 블러그에까지 올리는 제가 왠지 나이가 들어가는 느낌입니다. 
가지,버섯, 계란, 피망, 시금치, 간장 넣고 만들었다는데 맛있어 보이네요. 공부하랴, 아르바이트하랴 열심히 사는 우리 딸 방학 맞아서 집에 있다가 기숙사에 보내는게 시집보내는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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