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8월 20일 화요일

강철왕 카네기의 후계자

어제 저녁 두달만에  라파선교회 8월 월례회 모임에 갔었다. 월례회 예배 중 김 목사님이 설교 가운데 강철왕 카네기의 후계자에 관한 예화를 들려준 내용이 가슴에 와닿아 메모를했다가 인터넷을 서치해서 올려 보았다.

강철 왕 앤드류 카네기(Andrew Carnegie)가 후계자를 지명하게 되었을 때 전 세계의 눈이 그 쪽으로 쏠렸습니다. 회사의 중역들 중에 탁월한 사람이 많았기 때문에 누가 후계자가 될 지 모두 지대한 관심을 보였습니다.

그런데 카네기는 ‘쉬브’라는 사람을 후계자로 지명했는데 모두 깜짝 놀랐습니다. 왜냐하면 쉬브는 초등학교밖에 졸업하지 않은 사람이었기 때문입니다. 쉬브는 원래 정원 청소부로 입사했습니다.

그런데 그는 정원 청소뿐 아니라 공장까지 깨끗이 청소를 했습니다. 그의 성실과 근면은 그를 청소부에서 정식 직원이 되도록 했습니다. 그리고 계속해서 승진하였고 마침내는 카네기의 비서로 발탁되었습니다.

카네기의 비서가 된 쉬브는 손에 항상 메모지와 펜을 들고 카네기의 지시를 일일이 받아 적고 철저히 실행하였습니다.

어느 날 카네기가 밤늦게 사무실에 있다가 퇴근하려고 나와 보니 쉬브는 그 때까지 비서실에 있었습니다. 카네기는 “왜 아직도 퇴근하지 않았느냐?”고 물었습니다. 그는 “저는 사장님의 비서입니다. 사장님께서 일을 하고있는 동안  저를 언제 부르실지 모르는데 어떻게 자리를 비울 수 있습니까?”라고 대답했습니다. 그 뒤 쉬브는 카네기가 가장 신임하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충성된 그는 후에 카네기의 후계자가 되었습니다. 그를 카네기의 후계자로 선발하겠다고 하자 쉬브는 자신은 베우지 못한 사람이니 자기보다 유능한 사람을 뽑으라며 사양을 하였지만 카네기는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우리 회사의 회장은 학벌이 필요한 자리가 아닐세 자네는 미국에서 가장 현금이 많은 회사의 회장으로서 학벌좋은 유능한 사람을 채용하여 일을 시키면 되는 걸세. 자네가 갖고있는 성실과 충성된 부지런함이야말로 회장에게 있어야 할 가장 필요한 자격인걸세."   
하나님은 우리의 능력(ability)을 보시지 않고 우리의 충성된 마음속에서 가능성availableness)을 보십니다. 

“그 주인이 이르되 잘 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작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으로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예할지어다 하고”(마태복음 2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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